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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은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린 월드컵으로 11월 말에 시작하여 오늘 12월 19일에 메시의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결승전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결승전이 2018 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와 그 라이벌인 아르헨티나의 대결이라 더욱 치열했습니다.
기선제압, 아르헨티나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격돌하였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인 2022 카타르 월드컵,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한 메시와 월드컵 최연소 2연패 달성을 노리는 음바페와의 구도로 정말 재밌는 결승전이 될 것 같았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프랑스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아르헨티나, 결국 PK를 따내면서 전반 22분에 메시가 첫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아르헨티나 쪽으로 넘어오게 만듭니다.
전반 1-0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슈팅 5골, 유효 슈팅 2골인 반면, 프랑스는 둘 다 0골로 아르헨티나 상대로 무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기세에 이어 디 마리아의 1골, 항상 교체로 나왔던 디 마리아가 이번 결승에서 월드컵의 서러움을 1골로 풀게 됩니다.
1골을 추가로 넣어 2-0으로 아르헨티나가 우위를 점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반전이 마무리가 됩니다.
사람들은 프랑스의 승리를 예측했으나 전반전에서부터 아르헨티나의 2골로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전반전에서의 아르헨티나의 점유율이 49%, 프랑스의 점유율이 36%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선보이며 유리한 상황에서 45분의 전반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신성, 역습
아르헨티나의 전반전 2골로 무난하게 결승전에서 승리할 것 같았지만, 프랑스의 신성 음바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도 또다시 활약을 하게 됩니다.
2-0 상황에서 아르헨티나의 파울로 PK를 얻어낸 프랑스
음바페의 좌측 하단을 노린 깔끔한 슛으로 1골을 가져가게 됩니다.
프랑스최연소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마저 박수를 치게 만드는 음바페의 골입니다.
음바페는 이 1골로 분위기를 역전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음바페의 추가골로 2-2의 동점 상황까지 만들어집니다.
프랑스의 신성 음바페의 2골로 2-0의 불리한 상황이던 프랑스는 연장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이 연장전으로 가면서 승부는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그리고 연장 후반에서 메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승리가 한 발자국 가까워집니다.
그러나 연장 후반에 PK 찬스가 주어지게 되고 또다시 음바페가 PK로 1골을 더 넣어 헤트트릭을 달성합니다.
프랑스의 대통령마저 기립박수를 치게 만듭니다. 프랑스의 신성이라 불릴 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3-3으로 마무리가 되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은 승부차기에 돌입합니다.
메시, 마지막 퍼즐을 끼우다
2-0의 상황에서 3-3까지 만들어낸 음바페, 월드컵 2연패 달성을 위해 승부차기까지 만들어냅니다.
승부차기 1-1의 상황에서 코망 선수의 슛은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혀버립니다.
그리고 추아메니의 슛이 골대 밖으로 나가게 되면서 실축을 하게 되고 아르헨티나의 4번째 키커까지 골을 성공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 2-4의 결과로 아르헨티나가 승리하게 됩니다.
월드컵 우승 기록이 없던 메시는 이번 우승으로 마지막 퍼즐을 끼우게 됩니다.
메시는 35세의 나이로 마지막 월드컵을 우승하며 카타르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을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메시는 역대 최초로 FIFA 1982 골든볼 제정 이후 골든볼 2회 수상자가 되었으며 우승팀에서 골든볼 수상자가 나온 건 28년 만이라고 합니다.
메시는 우승과 골든볼 둘 다 차지하며 마지막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우승을 축하하며 여기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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