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관점 : 욕망 행복의 관계

심리학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욕망과 행복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심리학에 최근 관심이 많아져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는 중에 일기처럼 써보려 합니다.

긍정 심리학

심리학 자체는 19세기 후반에 철학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인간의 정신세계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초기의 심리학은 정신장애를 치료하기도 하며 탁월한 재능을 발견하기 위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러한 사명을 망각하고 전쟁 후유증으로 인한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심리학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더 강한 논문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심리학은 긍정적인 방향을 추구하며 긍정 심리학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긍정 심리학의 행복이란?

심리학자들은 쾌락주의, 자기실현의 두 가지 입장을 취하고 있는 추세인데 쾌락주의적 입장을 가진 심리학자들은 행복을 개인이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긍정적인 심리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자기실현적 입장인 심리학자들은 행복이란 개인적,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긍정 심리학자들의 입장에 따라 행복의 개념이 조금씩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긍정 심리학에서의 행복은 결국 즐거운 삶, 몰입하는 삶,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바입니다.

긍정 심리학의 욕망이란?

긍정 심리학에서는 욕망충족 이론에 따라 욕망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행복 정도는 다양한 욕망으로부터 충족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결국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생리적 욕구, 재물욕, 명예욕, 지식욕 등의 욕망들을 얼마나 실현시키기 쉬워지느냐에 따라 인간의 행복함의 정도가 각각 다르다고 정의합니다.

 

긍정 심리학은 보다 심도 깊은 학문이기에 이러한 학문에서의 입장들을 잘 살펴보면 대부분 맞는 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긍정 심리학에서의 입장에 따라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의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하는구나라고 깨닫는 때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