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체포 루나 사태 간단하게 알아보기.

루나 사태의 주범인 권도형 체포로 예전의 루나 코인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2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되었던 루나 사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도형 프로필

■권도형(Do Kwon)

■출생 : 1991년 9월 6일, 31세

■국적 : 대한민국

■거주지 :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직업 : 개발자, 기업인

■경력 : 애플(3개월), 마이크로소프트(3개월), 테라폼랩스 CEO

■대한민국의 개발자이자 기업가이면서 루나 코인을 탄생시킨 인물이자 루나 코인의 폭락으로 인해 '실리콘 밸리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낙인이 찍히게 되었습니다. 폰지사기 혐의로 도주 중이었지만 최근 체포되면서 재판을 어디에서 받을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권도형

●루나 사태

2022년 루나(LUNA) 코인의 대폭락으로 1주일만에 -100%라는 수치를 찍었으며 시가총액 5위를 달하던 코인이자 개당 10만 원 대의 대형 메이저 코인이 한순간에 개당 1원도 되지 않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루나 사태

이를 '루나 사태'라고 칭하였고 루나 코인의 창시자인 권도형은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꼽히기도 하였으나 이 사태로 인해서 한순간에 범죄자가 되어 도주 중에 있다가 체포가 되었습니다.

■폭락 이유는?

시가 총액이 코인계에서 9위를 차지하는 루나 코인은 말그대로 대형 메이저 코인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또한 코인계의 선두주자인 권도형을 신뢰하고 이로 인한 투자자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사건 당일 공매도 세력의 대량 매도로 인해 루나의 허점을 파고든 세력들이 막대한 이득을 취하였으며 동시에 시장 자체의 하락세와 더불어 루나 투자자들의 패닉셀이 이어지면서 -100%라는 말도 안 되는 폭락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피해 상황

루나 코인으로 인한 루나 사태는 제2의 리먼 사태라고도 불릴 정도로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투자자들의 피해액을 정확히 책정할 수는 없었지만 약 5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루나 코인의 폭락으로 인한 여파로 같은 계열의 디파이 플랫폼인 '셀시우스'도 파산하게 되었으며 미국의 13조 원대 대형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즈캐피털' 또한 파산하면서 루나 사태로 인해 관련 기업들이 연쇄반응으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권도형 체포

2022년 9월 26일에 권도형에게 인터폴 적색수배령이 내려지면서 여권 무효화를 진행하였지만 이미 거주지를 몬테네그로로 옮긴 상태였습니다. 계속해서 권도형을 추적 중 2023년 3월 23일에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권도형이 위조 여권을 사용하려다가 적발되었으며 여기서 체포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권도형 체포

그리고 다음 날 몬테네그로에서 권도형의 지문을 대조한 결과 권도형임이 밝혀져 재판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피해로 인해 미국, 한국 둘 다 기소를 당한 상태이기에 미국으로 먼저 송환될 가능성이 높으나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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