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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선수에게 안타까운 인종차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로 활약하던 비니시우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자신을 빛내며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발렌시아 홈팬들의 인종차별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눈물까지 흘리게 되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선수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저번 월드컵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는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윙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떠오르는 루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프로필
- 본명 : 비니시우스 주제 파이샹 지올베이라 주니오르
- 출생 : 2000년 7월 12일(22세)
- 국적 : 브라질, 스페인(2022년 취득)
- 신체 : 키 176cm, 체중 73kg
- 포지션 : 윙어
- 소속 :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라리가는 스페인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명문팀들이 속해있는 리그입니다. 현재 3위로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비니시우스 선수가 윙어로 활약 중이며 팀을 3위까지 끌어올린 주요 인물 중 한명이라고 꼽힐 정도입니다.
발렌시아 인종차별 사건
사건의 발단은 5월 22일에 치른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에서 시작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위, 발렌시아는 13위로 발렌시아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해있었으며 경기에 패배하게 되면 2부 리그도 강등을 당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스페인의 발렌시아 홈팬들은 더욱 함성을 높여 응원하면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상대팀을 향해 물건을 던지는 등 몰상식한 행위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전 23분, 경기장 안으로 공이 1개가 굴러오고 비니시우스가 골 찬스를 위해 드리블하던 중 발렌시아 선수가 굴러온 공을 차서 드리블하던 공과 부딪히게 됩니다.
여기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주심에게 강력히 항의하면서 발렌시아 선수에게 옐로 카드를 부여하고 상황을 마무리 되는 듯 싶었으나 비니시우스가 갑자기 골대 뒤편의 발렌시아 홈팬들과 언쟁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바로 '인종차별' 때문이었습니다.
발렌시아 홈팬들은 '원숭이다, 원숭이' 등의 모욕적인 인종차별 발언들로 비니시우스의 화가 결국 터지게 되면서 눈물까지 흘리게 됩니다. 경기 이후 비니시우스는 SNS로 자신의 입장을 펼쳤습니다.
비니시우스 : 라리가에서는 인종차별이 일상화 되었다. 라리가 사무국의 대처를 보면 스페인은 인종차별 국가로 인식된다.
스페인 검찰 수사 시작
비니시우스 인종차별 사건 이후 스페인 검찰 수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 지방검찰이 '증오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수사와 별도로 스페인 정부 스포츠 위원회도 가해자 식별 후 적절한 처벌을 위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비니시우스의 고국인 브라질, 스페인 정부에서는 비니시우스를 향한 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이 사건이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되면서 많은 축구 팬들 또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비니시우스를 응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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