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영화 개봉 전 상영 금지 이유는?

치악산 영화 개봉 전 상영 금지 여부를 두고 법정에서 공방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배우 윤균상을 포함하여 여러 배우진들을 썼던 영화이며 괴담을 주제로 만든 공포 영화가 상영 금지 처분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악산 영화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치악산이 어떤 영화인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봉하기 전부터 포스터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꽤나 자극적인 포스터로 이슈가 되었는데 이후에 영화 제목으로도 원주시의 반발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공포 영화인 '치악산' 어떤 내용인지 다뤄보겠습니다.

●장르 : 공포, 미스터리, 괴담

●개봉일 : 2023년 9월 13일

●내용 : 치악산 괴담을 모티브로 하여 공포, 괴담물 영화로 개봉 전 공포스럽고 기괴한 포스터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시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포스터도 공개가 되어 혐오감을 조성하여 감독이 사과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개봉 전부터 논란이 많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였으나 개봉 금지 처분이 내려져서 개봉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치악산 출연진

●배우 : 윤균상

●배우 : 김예원

●배우 : 연제옥

●배우 : 배그린

●배우 : 이태환

상영 금지 이유

치악산은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산으로 원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시의 대표 상징이자 지역 특산물 브랜드에 치악산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치악산 영화가 '토막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라는 점에서 그치지 않고 이 사건이 괴담일 뿐이며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지역 관광 산업에 우려가 될수도 있는 상황에 놓인 원주시 측에서는 제작사에게 상영 금지 소송을 걸었으며 영화 때문에 관광객이 줄어들까 봐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치악산

반면 제작사 측에서는 원주시의 요구사항과 더불어 여러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원주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에 나선 것인데요. 협상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게 되면서 결국 재판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치악산은 소유권이나 상표권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원주시 측에서 소송을 건다고 한들 실제로 영화 개봉 이후에 피해들을 통계적으로 내놓지 않으면 입증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입증이 되지 않기에 영화를 상영해야 할 필요성이 더 많기에 상영 금지 처분은 기각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의도치 않은 마케팅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영화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치악산' 영화에 관심을 더욱 보였으며 의도치 않은 마케팅이 되었습니다. 법정 싸움에서 치악산 제작사 측이 승리하게 된다면 예정대로 2023년 9월 13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한여름에 공포 영화가 인기가 많은 만큼 이번 사건이 서로 합의하에 마무리되어 개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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