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영국 원로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예전 1968년의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 촬영 당시 누드 촬영을 강요당해 성착취를 당하게 되었던 사연을 밝히며 영화사를 상대로 5억 달러, 한화 약 6394억 원 규모의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거짓된 제안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둔 영화사
고전영화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남녀 주연배우인 올리비아 핫세(줄리엣 역, 당시 15세)와 레오나드 화이팅(로미오 역, 당시 16세)은 10대로 미성년자였으며 영화 촬영 중 감독에게 속아 베드신 등을 나체로 찍게 되었습니다.
베드신 촬영을 앞두고 배우들에게는 피부 색깔의 속옷을 입고 촬영할 것이라고 하였지만,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속옷 없이 간단한 화장만 한 채로 촬영을 해야 한다고 말을 바꾸었으며 두 배우에게 감독은 "나체로 촬영하지 않으면 영화가 실패하고 배우들의 커리어도 망가질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당시 미성년자였던 그 두 배우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로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5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수익을 거두었으며 수십 년간 정신적 고통을 받아왔던 현재 70대가 된 올리비아 핫세(현재 나이 71세)와 레오나드 화이팅(현재 나이 72세)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올리비아 핫세 프로필
● 이름 : 올리비아 핫세 (Olivia hussey) [본명 : 올리비아 오수나 - Olivia Osuna]
● 출생 : 1951년 4월 17일 (71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국적 : 영국, 아르헨티나
● 신체 : 160cm
● 직업 : 배우 - 1964년 '더 크런치' 영화로 데뷔 후 1968년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전성기를 맞으며 골든 글로브 여자 신인상, 이탈리아 아카데미상인 다비드 디 도나텔로 상 수상. 이후 '블랙 크리스마스(1974)', '나일강의 죽음(1978)'에 이어 여러 영화 출연 후 8년 전 영화인 '관종(2015)'까지 출연하였습니다.
올리비아 핫세 근황
현재는 가수 겸 배우인 데이비드 글렌 아이슬리와 결혼 후 1993년에 태어난 딸 인디아 아이슬리 또한 배우로 활동하며 올리비아 핫세의 리즈시절일 때의 모습과 닮아 화제가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배우로서의 활동은 멈춘 상태이며 노년 생활을 보내던 중 56년 전 성착취를 당했었던 일을 큰 결심 끝에 고소를 진행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올리비아 핫세가 어렸을 적에 영화의 인기가 높아짐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몸이 노출되면서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얻은 것도 많았지만 잃은 것도 많았던 그 당시의 올리비아 핫세의 고통으로 인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것 같습니다. 올리비아 핫세가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감독의 거짓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기에 남은 노년 생활은 정말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회 이슈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내 마스크 해제 의무화 시설 총정리 (2) | 2023.01.30 |
---|---|
미국 인공위성 한반도 추락 피해 상황은?? (4) | 2023.01.10 |
손흥민 골 경기일정 하이라이트 정리 (9) | 2023.01.05 |
소상공인 정책자금 3차 신청 정리 (7) | 2023.01.03 |
뉴진스 빌보드 차트 진입 '디토(Ditto)' 프로필 (2) | 2022.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