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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기간이 다가오면서 다시금 영하권 날씨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비하기 위하여 꽃샘추위 기간과 꽃샘추위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샘추위란?
●정의초봄이 지나고 따뜻해지고 나서 꽃이 피기 전에 다시 날씨가 일시적으로 추워지는 현상을 꽃샘추위라고 합니다. 꽃샘추위는 봄꽃이 피는 걸 시샘한다고 하여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관련 속담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꽃샘추위는 꾸어다 해도 한다.
꽃샘추위 기간
꽃샘추위는 대체적으로 2월~4월 초까지 자주 나타나며 4월 중하순~5월 초까지도 꽃샘추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꽃샘추위가 평소보다 강하게 나타나면 냉해 현상, 급격한 온도 저하 등의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봄은 대부분 따뜻한 날씨이기에 동파 대비를 하지 않게 되는데 이때 꽃샘추위로 인해 농가들의 피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피해 사례
2010년 봄에 전국적으로 꽃샘추위로 인한 냉해 피해 사례와 2013년 봄에도 강한 꽃샘추위로 전국적으로 냉해 현상이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갑작스런 꽃샘추위로 인해 4월 말에 우박으로 인해 농가가 쑥대밭이 되기도 하면서 봄의 악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꽃샘추위가 오는 이유
●시베리아 고기압
대표적인 꽃샘추위의 원인인 시베리아 고기압은 봄이 되면 시베리아 기단이 갑자기 강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삼면이 바다인 한국과 시베리아 기단에 가까이 위치한 중국, 그리고 한국 옆 일본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나 한국이 시베리아 기단으로 인한 꽃샘추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심한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하권 날씨
봄비가 내리고 13일부터 갑작스런 꽃샘추위로 사람들이 벌벌 떨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면서 영하권 날씨를 3월 중순에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대관령쪽은 체감 온도가 영하 18도까지 떨어져 갑작스런 추위로 냉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전국 날씨(최저기온/최고기온)
◎서울 : 3/14
◎인천 : 3/12
◎춘천 : -2/14
◎강릉 : 5/13
◎대전 : 3/15
◎파주 : -2/12
◎청주 : 4/14
◎충주 : 1/14
◎광주 : 6/15
◎여수 : 7/13
◎전주 : 4/15
◎무주 : 1/15
◎부산 : 8/15
◎울산 : 5/14
◎통영 : 7/14
◎대구 : 5/15
◎포항 : 7/13
◎울릉도 : 4/10
◎제주도 : 10/15
꽃샘추위가 다음 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옷 잘 챙겨 입으시고 감기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잘 대비하여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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