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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대중교통, 병원 등 사람들이 많은 시설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약 27개월 만에 사라지게 되면서 실내 마스크 해제의 기준과 착용 의무 시설은 어디인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착용 의무 시설
30일 징병관리청이 발표한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해제가 되고 나서도 아직은 마스크를 실내에서 착용해야 하는 의무 시설이 있습니다.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
사람들이 밀집하기 쉬운 대중교통에는 버스나 지하철, 비행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는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많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상태입니다.
특히 출근길 지하철에는 사람들이 붐벼 마스크를 쓰더라도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에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에는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었다고 하더라도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병원
고위험군에 노출되는 병원과 같은 의료시설은 코로나 환자, 독감 환자 등의 환자들도 많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약국
약국에는 사람이 적더라도 환자들이 주로 가는 곳이기에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잔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국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시길 바랍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시설
착용 의무 시설을 제외하고 대형마트, 백화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교육시설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또한 착용 의무 시설이더라도 병원 내의 1인실이나 사적인 공간에서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해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가시설인 카페, PC방, 헬스장 내에서도 실내 마스크를 해제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군 장병들도 군 의료기관, 신병교육기관(육군 훈련소, 신병교육대 등) 등의 고위험군 시설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해제가 이루어집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1월 2일 기준 확진자가 8만 명대에 들어서면서 이번 겨울에 다시 한번 코로나19가 재유행이 되었는데 설 연휴 이후까지 계속해서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1월 28일 2만 명 안팎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19의 재유행이 잠잠해짐에 따라 실내 마스크 해제를 1월에 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가 이루어지면서 코로나 이전 생활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아직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개개인이 주의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여 자율방역에 힘써야 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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