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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점에서 소주 1병 6천 원까지 오른 모습을 이제는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주 가격 인상이 계속되면서 이제는 저녁에 소주 한 잔이 부담스러워질 가격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오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주 요즘 가격
소주 요즘 가격이 이제는 1병에 6천원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1병당 1500~2000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식당에서는 무서운 속도로 가격 인상이 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남구 일대 소주 가격 인상
전국적으로 모든 식당에서 소주 가격이 인상되었고 특히 물가가 비싸다고 알려진 강남구 일대에서는 10개의 식당 중 8개 식당에서 소주 가격이 6천원이었고 나머지 2곳은 7천 원에 이르는 가격이었습니다. 이대로라면 다른 지역들의 식당에서도 6천 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주 가격 인상 이렇게까지 오른 이유는??
1. 7년 연속 출고량 감소
코로나19가 시작되고나서 회식이 줄어들게 되면서 자연스레 음주 문화가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2016년부터 지금까지 7년 연속으로 주류 출고량이 감소하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소주뿐만 아니라 맥주와 같은 주류 가격 인상이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물가, 인건비 상승
물가, 인건비 등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결국 식당에서는 마진을 낼 수 있는 음식이 주류 뿐이기에 주류 값을 계속해서 인상하여 인건비에 보태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1병에 6000원에 소주를 팔았다면 제조사, 세금, 도매사 값을 제외한 나머지 4500원에 달하는 금액을 식당에서 순수익으로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원재료 값, 에너지 가격 인상
주류를 담당하는 회사들도 소주의 원료인 에탄올 가격을 10년 만에 7.8%나 올리면서 소주 가격 인상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공장을 가동하는 에너지 가격이 잇따라 인상하면서 물가가 오른 현재 경제 상황에 여파로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개입 지적
소주값이 잇따라 오르는 상황에서 정부의 개입을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원료비 뿐만 아니라 세금, 인건비 등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막대한데도 불구하고 소주 가격 인상에 과한 개입이라는 입장을 표하고 있습니다.
성태윤 -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정부는 통신, 항공에 대한 개입으로 물가 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소주는 완전히 다른 문제이며 시장의 움직임에 맡겨둬야 합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정부가 우려하는 소주 1병 6000원 고착화는 주류 제조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정부가 공공요금을 적당한 수준으로 올렸으면 식당이 운영난으로 인한 소주 가격 인상을 택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물가 잡기가 빠르게 잡힌다면 소주 가격 인상은 더 이상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소주 가격이 너무 올랐기에 소비자들도 막상 사 먹으려니 부담스러운 가격까지 이르렀습니다. 경제가 안정화되면 예전 소주 가격을 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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